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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기' NRG 이성진, 의외의 장소서 포착됐다..."지금은 성실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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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사기·도박·음주 운전 등 파문으로 오랜 기간 자숙 중인 그룹 NRG 출신 이성진의 근황이 공개됐다.

29일 개그맨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은 이성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우리 NRG 성진이 비슷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가끔 소환되지만 지금은 매우 성실한 한 가정의 가장인 성진이"라며 "치과 치료도 약속 잘 지키고 성실하게 받는 착한 환자랍니다"라고 응원했다.

앞서 이성진은 1996년 그룹 하모하모로 데뷔했으며, 노유민, 문성훈, 故 김환성 등이 합류해 NRG로 활동을 시작했다. NRG는 '할 수 있어', '히트송', '대한건아 만세', '나 어떡해' 등이 히트하면서 인기를 모았지만 이성진이 지난 2009년 필리핀에서 원정 도박 물의를 일으키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성진은 이후 2010년 사기와 도박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2014년에는 사기 혐의로 수배 중 음주운전 적발로 물의를 일으켰다. 그는 이후 지상파 방송 3사로부터 7년간 방송 출연 금지를 당하기도 했다.

이성진은 이후 지난 2021년 NRG의 왕따 및 불화설을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한편 이성진은 이성진은 지난 2022년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아내와 4년 교제 끝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고, 지난 2024년 2월 임신사실을 공개해 축하를 받은 바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