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MBN '돌싱글즈6'에서 희영과 시영이 달달한 멘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후반부 로맨스 다크호스로 급부상한다.
31일 방송 예정인 MBN '돌싱글즈6' 8회에서는 마지막 정보 공개로 '자녀 유무'가 밝혀진 후 출연자들이 직진 로맨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희영과 진영은 각기 자녀를 한 명씩 양육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고, 시영과 방글은 무자녀라는 공통점이 부각돼 눈길을 끌 예정.
이날 희영과 진영은 늦은 밤 카라반 앞에서 나란히 앉아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희영은 "어떻게 우리 둘이 여기 앉아있는지 신기하다"라고 속마음을 전하며 호감을 표시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유세윤은 "로맨틱한 순간을 놓치지 않는다"며 감탄했고 은지원은 "가드를 올려도 훅 치고 들어온다"고 맞장구쳤다. 이혜영과 이지혜 또한 "희영이 후반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같은 시간 공용 식탁에 자리한 시영과 방글은 평온한 대화를 이어갔다. 시영은 "부담 갖지 말고 너의 속도대로 가면 좋겠어"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를 본 이혜영은 "대화가 너무 평화로워 숨이 잘 쉬어진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 남자의 차분한 플러팅이 다음 날 예정된 마지막 1:1 데이트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적인 감정의 소용돌이가 펼쳐질 마지막 1:1 데이트가 전개되는 '돌싱글즈6' 8회는 이날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