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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생후 8일 딸, '짙은 쌍꺼풀' 父 판박이 "수홍이가 수홍이를 안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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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수홍이 생후 8일 된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수홍과 김다예가 관리 중인 딸 전복이 SNS에는 "수홍이가 수홍이를 안아줘요♥"라며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자신의 판박이 딸과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빠 박수홍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빠의 어깨가 편안한 듯 어깨에 기대어 잠을 자고 있는 딸. 그런 딸이 최대한 편안할 수 있도록 움직임 없는 딸 바보 아빠 박수홍. 특히 눈을 감고 있는 아빠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박수홍은 "부모가 되어보니 모든 것을 다 주고만 싶은 마음"이라며 "전복아 아빠 엄마한테 와준 것만으로 효도는 다했다. 평생 사랑 받기만 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지난 14일 딸 출산하며 아빠, 엄마가 됐다. 이 모습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박수홍은 수술실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1분이 1년 같은 간절한 기다림 끝에 우렁찬 전복이의 울음소리와 마주했다. 그토록 바라왔던 전복이와의 만남에 박수홍은 "평생 아빠가 지켜줄게. 아빠 목소리 들었어?"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7월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했고,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난임 치료를 진행했고,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