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늦둥이 딸을 최초 공개했다.
15일 김다예는 "10월 14일 전복이가 지구에 도착했어요"라며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어 "시험관 임신 출산 일년반동안 옆에서 잘 보살펴주고 사랑해준 남편에게 너무 고맙고 건강하게 태어나준 전복이에게도 너무 너무 감사해요"라며 "응원해주시고 순산 기원해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 전해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보통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 어려운 길 돌고 돌아온 남편에게 큰 선물해준 것 같아서 뿌듯하고 기뻐요. 이제 행복만해다홍"이라며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다예는 "그나저나 제왕절개 너무 아파요"라며 제왕절개 후기도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도치아빠 시작이네", "눈에서 꿀이 뚝뚝", "제왕절개 진짜 아프죠. 회복 잘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7월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했고,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난임 치료를 진행했고,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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