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광주시 대표 선수단이 4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결단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이정선 광주시교육감·각 종목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응원했다.
정일이엔지와 에드온에너지·대명외식산업·광주은행 등도 선수단을 격려하고 체육진흥후원금을 지원했다.
광주 선수단은 이달 11∼17일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에 49개 종목 1천424명(선수 1천81명·임원 343명)이 참가한다.
광주시교육청 육상팀이 남자 400m 계주 4연패에 도전하고 '허들 여제' 정혜림이 9연패에 나선다.
국가대표 전웅태(근대 5종·광주시청)·문건영(체조·광주체고) 등도 출전하며 시도 종합순위 10위를 목표로 뛴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선수들이 광주 시민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최고의 경기력으로 땀과 노력의 성과를 100% 펼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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