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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세계 식량의 날 맞아 결식아동을 위한 '시리얼 나눔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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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는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초록우산과 협약식을 갖고 결식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식량의 날 시리얼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세계 식량의 날은 FAO(유엔식량농업기구)가 식량 안보에 관한 인식을 높이고 기아와 영양실조 등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을 촉진하고자 매년 10월 16일로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농심켈로그는 이를 기념해 매년 대규모 식품 나눔과 봉사활동을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이에 동참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나눔 캠페인까지 범위를 확장했다고 전했다.

농심켈로그는 아동 정기 후원을 시작하는 후원자들과 결식 우려 어린이들에게 '좋은 아침' 키트 1만 3000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키트는 농심켈로그 시리얼과 에너지바 7종으로 구성된다. 캠페인은 10월 11일부터 초록우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런칭될 예정이며, 월 1만 원 이상의 후원을 약정한 후원자에게 키트가 증정된다. 또 농심켈로그는 세계 식량의 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6일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서 세계 식량의 날 기념 나눔 기획팩 프로모션과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2020년 초록우산과 출범한 '하트 앤 소울 플레이(Heart & Soul Play)'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양육시설 어린이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수혜 기관과 아동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5만 달러를 초록우산에 전달해 수도권 내 9개의 아동양육시설과 140여 명의 어린이들을 지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