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출산 10일 남은 만삭 근황을 공개했다.
29일 김다예는 전복이(태명) 계정에 "D-10 걷고 또 걷는 근황"이라며 "곧 39주인데 아직 안내려온 전복이"이라고 자연분만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이어 "엄마 뱃속이 좁고 불편해야 나올텐데"라며 "널찍하고 양수도 넉넉하다고 ..(전복이 기준 펜트하우스)"이라고 적으며 긍정적인 평소 성격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40주 꽉 채우게 될줄은 몰랐다"라며 "전복이 하고 싶은대로 해 ~ 그래도 보고싶으니 얼른 보자"라고 적고 곧 보게될 새 생명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최근 김다예는 남편과 찍은 유튜브 영상에서 "저는 열심히 걸어야 한다"라며 "전복이가 아직 안 내려왔다. 처음부터 조산 위험은 없었는데 교수님이 이제 '40주 꽉 채워도 안 나올 것 같다'라고 하더라. 내진을 봤는데 아기 크기도 100명 중에 43등으로 크기도 좋고. 골반도 괜찮고, 근데 경부가 아직도 3.5cm 안정권에 들어와 있다고 하더라"라고 상태를 전했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시험관 임신에 성공해 오는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결혼할 때 51kg로 시작해서 호르몬 주사 맞을 때 (몸무게 앞 자리가) 6자, 임신하고 나서 7자가 됐다. 지금은 몸무게 앞자리 8자 찍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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