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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은♥박현호, 대놓고 럽스타 '폭주'..공개 연애 안 했으면 어쩔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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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공개 연애 중인 은가은, 박현호가 '럽스타'로 애정을 과시했다.

은가은은 29일 "로마에서 찾은 삥꾸삥꾸 운동화. 빨래야 빨리 돌아라. 저녁 먹으러 나가게. 즐거운 일요일 오후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로마 여행 당시 찍었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로마 거리에서 젤라토를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은가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은가은과 남자 친구 박현호의 투샷이 담겼다. 서로에게 꼭 붙어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애정이 느껴진다.

박현호는 해당 게시물에 "아주 예뻐"라는 댓글을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고, 은가은도 '하트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앞서 은가은은 지난달 5세 연하의 박현호와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3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트로트 선후배 관계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두 사람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특히 박현호는 "'미혼반'에 제일 늦게 들어왔지만 '기혼반'으로 가장 먼저 월반하고 싶다"며 원대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1987년생인 은가은은 2013년 디지털 싱글 '드롭 잇(Drop it)'으로 데뷔했다.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1992년생인 박현호는 2013년 그룹 탑톡으로 데뷔했으며, 2020년 KBS 2TV '트롯전국체전'을 기점으로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