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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이규혁, 내년 부모 될 관상 맞네..."4월 출산" 母 반응은? ('아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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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내년 4월 출산을 발표한 손담비가 떨리는 임신 발표의 순간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10월 2일(수)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 함께 엄마의 집을 찾아간다.

이날 손담비는 "빈손으로 오기 좀 그래서 선물을 사왔다"라며 무언가를 건넨 뒤, 긴장된 모습으로 엄마의 반응을 바라본다. 이규혁이 그런 손담비의 등을 가만히 토닥여주는 가운데, 선물을 열어본 손담비의 엄마는 "어? 가만있어 보자... 이게 무슨?"이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우주소녀 수빈은 "어?" 라며 감탄사를 내뱉고, 백일섭도 "진짜?"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지난 25일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에서는 손담비가 시험관 2차 시술을 앞두고 관상을 보러 간 모습이 공개됐다. 관상가는 "관상학적으로 보면 올해는 아이가 착상이 될 것 같다"라며 손담비의 임신 가능성을 예측했고, 실제로 이 점괘가 정확하게 들어맞으며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26일 손담비 소속사 블리츠웨이 스튜디오는 "손담비가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됐다"며 임신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손담비의 출산 예정일은 2025년 4월이다.

그동안 손담비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신을 위해 시험관 시술 중임을 밝혔다.

손담비는 "시험관 자체가 힘들다"며 "매일같이 서너 번씩 배에 주사를 놓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다. 배가 온통 멍이다"고 털어놨다. 시험관 1차 실패 후 우울했다던 손담비. "사실 첫 번째, 두 번째까지는 그래도 '될거다'라는 게 있지만 오래되면 힘들다"면서도 포기 하지 않고 시험관 2차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손담비는 "이제 이식만 남은 상태"라며 "산부인과를 갔다 왔는데 다음주에 언제 이식을 할 지 정해질 것 같다. 2차여서 많이 떨리는 단계"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리고 손담비의 바람이 이루어졌다. 임신에 성공, 내년 부모가 되는 것.

이와 관련해 손담비 소속사 측은 "현재 손담비와 가족은 큰 기쁨 속에서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규혁♥' 손담비의 역사적인 임신 발표의 순간은 10월 2일(수) 밤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