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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번 매진-135만 돌파 LG. 남은 2경기서 '로이스터 롯데' 138만 뛰어 넘을까. 삼성도 첫 130만 눈앞[잠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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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24번째 매진을 기록하면서 한시즌 최다 관중 기록에 도전하게 됐다.

LG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서 2만3750명의 매진을 기록했다. 올시즌 71경기서 24번째 매진을 달성했다.

KIA 타이거즈전서 8번의 최다 매진을 기록했고, 한화 이글스전서 6번, 두산전에 5번, 롯데 자이언츠전에 4번, 키움전에 1번 등의 매진을 달성했다.

전날 더블헤더 1차전 때 팀 사상 처음이자 롯데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130만 관중을 달성했던 LG는 이날 매진으로 총관중 135만2156명을 기록하게 됐다.

역대 관중 순위 5위의 기록이다.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에 도전한다. LG는 25일 한화, 26일 키움과 홈에서 2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이 2경기서 2만7863명을 기록하면 총 138만19명을 기록해 롯데가 2009년에 올린 138만18명을 넘어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쓰게 된다.

다만 2경기 모두 매진을 달성하더라도 139만9656명을 기록하게 돼 최초의 140만명에는 도달할 수 없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도 이날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서 2만4000명의 매진을 기록했다. 올시즌 28번째 매진을 달성하며 총 관중 129만9022명을 기록해 삼성 구단 사상 처음이자 롯데, LG에 이은 역대 세번째 130만명 돌파에 78명만을 남겨 놓게 됐다. 2경기를 남겨놓은 삼성은 오는 25일 키움과의 홈경기서 첫 130만명 돌파를 기록하게 된다.

꿈의 1000만 관중을 실제로 기록한 KBO리그는 역대 최초로 2개 구단이 130만명을 돌파하는 진기록도 누리게 됐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역대 한시즌 최다 관중 순위(22일 현재)

순위=연도=팀=총 관중=평균 관중

1=2009년=롯데=1,380,018=20,597

2=2008년=롯데=1,379,735=21,901

3=2012년=롯데=1,368,995=20,742

4=2011년=롯데=1,358,322=20,273

5=2024년=LG=1,352,156=19,044

6=2024년=삼성=1,299,022=18,296

7=2012년=두산=1,291,703=19,571

8=2013년=LG=1,289,297=20,145

9=1995년=LG=1,264,762=20,076

10=2012년=LG=1,259,480=18,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