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육군 제15보병사단과 사단 소속 장병 및 군무원, 공무직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0일 강원도에 위치한 육군 제15보병사단 본청에서 육군 제15보병사단 강현우 사단장,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15보병사단 소속 모든 장병 및 군무원, 공무직 근로자가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주요 식음시설 및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 이용 시 동반인 5인을 포함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별내, 의정부휴게소 식음시설 메뉴 10% 할인, 상설뷔페 사업장(스카이파크판교, 롯데시티호텔구로) 조-중=석식 이용 요금 15% 할인, 플랜튜드(코엑스점, 용산점) 이용 요금 15% 할인,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 입장권 30% 할인이 제공된다. 또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제15보병사단 군장병들을 위해 풀무원 라면 및 너츠바사삭, 김부각 등 소정의 위문품도 전달했다고 전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병들에게 다양한 외식 경험을 확대하고, 군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군 장병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