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업계 최초로 북미 1위 라이트 맥주 '미켈롭 울트라'를 단독 판매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골프장에서만 즐길 수 있어 '골프장 맥주'로도 불리는 맥주를 이 달부터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단독 론칭'으로 만나볼 수 있다. '헬시 플레저' 열풍이 주류 업계까지 확산될 것을 예상한 바이어가 제조사에 해당 상품 운영을 지속 요청한 결과다.
이마트는 내달 17일까지 약 한 달 간 '미켈롭 울트라(330ml)'를 5캔 구매시 98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트레이더스에서는 대용량으로 판매해 1박스(24캔*330ml) 당 39,580원이며, 접근성이 높은 이마트 에브리데이 내 판매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일부터는 이마트 50여개점, 트레이더스 전점에서 시음과 증정 행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미켈롭 울트라'는 제로슈거 라이트 맥주로, 330ml 기준 알코올 도수 4.2도, 칼로리 89kcal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가벼운 바디감과 상쾌한 풍미가 특징이며, 알루미늄 병과 돌려 따는 스크루캡 병뚜껑을 적용해 심미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소재 특성상 급속 냉각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한편 '미켈롭 울트라'는 올해(1월~7월 1주차) 북미 라이트 맥주 시장 내 판매량 1위를 기록해 그 맛을 인정받은 맥주로, PGA 공식 스폰서 맥주로 선정되는 등 골프와 관련이 깊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