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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28일부터 부산 북구서 낙동독서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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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북구는 28일부터 이틀간 화명동 장미원(화명도서관) 일대에서 독서 축제 '2024 낙동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원 산책자의 북마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5개 분야 5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책은 도끼다' 박웅현 작가,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은유 작가, '우리에게 펭귄이란' 류재향 아동작가, '부산 순례길' 박창희 작가가 참가자와 대화하며 소통한다.
책 낭독 콘서트, 그림책 버스킹, 공원 속 이동도서관 등 가을의 정취 속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됐다.
지역 책방, 작가 등이 함께 하는 '공원 속 낙동 북페어'도 열린다.
책 전시와 판매, 무료 책 나눔이 진행된다.
자세한 세부 프로그램은 북구청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깊어져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독서를 통해 유익함을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andbrother@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