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나래가 3년 전 자신의 모습에 당황했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2관왕 오상욱이 형제들과 휴일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펜싱 황제 오상욱은 3년 만에 또 다시 금빛 자태를 뽐내며 등장했다. 오상욱은 아시아 최초 펜싱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 석권, 한국 선수 최초 사브르 종목 개인전 그랜드 슬램 달성했다.
헤어스타일과 함께 확 달라지 분위기로 등장한 오상욱은 "3년 만에 돌아왔다"며 인사를 건넸다.
3년 전 도쿄 올림픽이 끝나고 '나혼산'을 찾았던 오상욱. 당시 모습이 공개, 앳된 얼굴과 침대 밖으로 빠져나온 긴 다리, 손만 뻗으면 닿은 천장에 모두가 놀랐다.
그때 당시 박나래의 모습도 공개, 박나래는 자신의 모습에 "3년이라는 세월이 이렇게 되는거냐"며 당황했다. 이어 전현무를 향해서는 "저 택시 기사님은 누구냐. 3년이 무섭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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