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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체육돌'이었네…'뭉찬'서 비범한 플레이, '아육대'도 벌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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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한승우가 '체육돌' 계보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최근 한승우는 JTBC '뭉쳐야 찬다3' 속 '어쩌다뉴벤져스' 에이스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신흥 '체육돌'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힌승우는 지난 6월 '뭉쳐야 찬다3' 재창단 프로젝트 '드래프트 47' 오디션에 아이돌부 지원자로 참가, 쟁쟁한 후보자들 속 치열한 입단 테스트를 거쳐 안정환 감독의 눈에 띄는 데 성공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그는 상대의 압박에도 과감한 전진 패스는 물론, 날렵한 스피드의 적극적인 움직임과 비범한 플레이로 축구 팬들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렇듯 축구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자랑하고 있는 한승우는 평소에도 복싱, 러닝 등 온통 스포츠로 가득한 일상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한다. 그는 개인 SNS를 통해 5km를 20분 대에 뛰는 '탈일반인' 러닝 라이프를 꾸준히 공개해오는가 하면, 강력한 펀칭의 수준급 복싱 실력을 뽐내며 뛰어난 운동 신경을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또 지난해에는 롯데 자이언츠 시구 행사에 초청 받는 등 스포츠 전 종목을 아우르는 떠오르는 '체육돌'로 자리매김한 바, 그가 과연 연예계 대표 '체육돌'이라 불리는 샤이니 민호, 하이라이트 윤두준, 비투비 이민혁 뒤를 이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승우는 지난 6월 첫 번째 싱글 'SCENE(신)'을 발매, 타이틀곡 'Blooming(블루밍)'으로 태국, 싱가폴, 대만 등 아이튠즈 톱 송 차트 6개국 상위권에 진입해 글로벌 호성적을 거뒀다. 또한 '뭉쳐아 찬다3'을 비롯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빌보드 케이 파워 100' 음악 행사에 참석하는 등 가요계와 예능계를 넘나들며 만능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