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경일대가 무려 10골을 넣는 화력을 발휘했다.
곽완섭 감독이 이끄는 경일대는 10일 강원 태백의 고원2구장에서 열린 조선이공대와의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13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0대1로 크게 이겼다. 노병호가 3골, 홍주용이 2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유찬희 박준서 김정호 하주형 이승신도 각각 한 골을 보탰다.
이 밖에 광운대, 상지대, 동아대, 숭실대, 한양대, 성균관대, 단국대, 한라대, 국제사이버대, 수원대, 청운대가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예정됐던 칼빈대-수성대의 경기는 열리지 않았다. 수성대가 선수 부족으로 불참한 탓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1차전(10일)
광운대 2-1 경희대
상지대 2-0 가톨릭관동
안동과학대 1-1 김해대
동아대 2-1 제주국제대
숭실대 4-1 초당대
한양대 3-2 청주대
목포과학대 1-1 대신대
전주대 0-0 울산대
성균관대 2-0 인제대
단국대 2-0 한일장신대
한라대 2-0 김천대
한남대 1-1 순복음총회
국제사이버 2-0 경민대
경일대 10-1 조선이공대
수원대 2-0 가야대
청운대 2-0 강동대
장안대 2-2 구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