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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포티지 부분변경 독일서 포착..확 바뀐 전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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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마지막 주행 테스트를 하는기아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이포착됐다. 지금까지 발견됐던 것보다 위장막이아예 없어지고 드러난부분이 많아진 모습이다.

우선 직사각형 모습을 한 새로운 전면 그릴 디자인이눈에 띈다. 그릴 양옆으로는 수직 헤드라이트, 아래에는 수직 안개등과 직사각형 중앙 흡입구가 있는 새 범퍼가 자리한다. 측면은 부분변경 정석 답게 거의 변화가 없고 새로운 휠 디자인이 적용될 전망이다.

디자인큰 변화는 뒷부분에서이어진다. 미등 그래픽이 새롭게 디자인됐다. 후면 범퍼 또한 얇아진 반사경과 중앙 조명을 장착해신선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포착된 사진 속의 스키드 플레이트는 가짜로 추정된다.

실내에는 현대기아의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HUD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스파이샷에 포착된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은 휠베이스가 짧은 유럽형 모델이다. 올해 연말께 국내에 출시한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에 비해 짧은 전장과 휠베이스차이를 제외하면 디자인 부분에서 달라지는 점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바뀔 게 없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1.6L 터보 4기통 엔진을 포함한 하이브리드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존재하는 것처럼 다가올 스포티지 부분변경도 동일할 가능성이 높다. 변속기는 현행 DCT에서 자동 변속기로 변경될 가능성도 커 보인다. 기존2.0L 디젤 파워트레인도 배제될 가능성도 나온다. 하지만올해 초 현대차 투싼 부분변경에서도 고려된 사항이었다가 디젤 출시가 지속된 것을 감안하면 스포티지 부분변경에장착가능성이 커 보인다.

국내에서는 인기가 없어 출시되지 않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지금과 마찬가지로북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신형 스포티지 부분변경은 국내에서 오는 11월 글로벌 공개한다. 해외시장에는 내년 상반기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진혁 에디터 jh.jeon@cargu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