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100억대 부동산 부자설'에 대해 해명했다.
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MBN 새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의 김재중과 진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안영미는 "100억대 부동산 부자로 소문난 재중 씨가 눈독들이는 지역이 김포라고 했다"며 이유를 물었다.
이에 김재중은 "시세 이런 것을 떠나서 자주 가는 곳이 김포다. 공항이 있기 때문이다. 공항과 가까운 곳에 있고 싶어서"라며 "인천공항은 너무 멀다"며 이유를 밝혔다.
김재중은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 출연해 재산 관련해서 과장된 이야기라고 해명한 바. 김재중은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은 있다. 은행에 넣어두는 것보다 가치 있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근데 부자설, 재벌설이 많은데 오해하고 계시는 게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 들이다. 관까지 가져갈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나"고 했다.
김재중은 "한번 밝혀진 걸 다 누적만 시키셔서 제가 이것도 가지고 있고 저것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됐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해명했다.
뿐만 아니라 김재중은 "부모님 뵐 때마다 용돈을 500만 원씩 드린다"고 하기도 했던 바. 이를 들은 안영미는 "재벌설 맞다"고 했다.
그러자 김재중은 "어렸을 때 회사에서 정산 받으면 부모님에게 다 가져다 드렸다"며 "그러다가 제가 관리하기 시작하며 자주 못 뵀다. 1년에 몇 번 뵀다. 그러다보니 500만 원이 큰 돈이 아니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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