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지드래곤 측이 박명수가 언급한 10월 컴백을 부인했다.
1일 지드래곤 소속사 갤러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의 컴백 날짜가 10월이라고 정해진 바 없다"라며 "특정시기는 아직 미정이지만 하반기에 컴백을 예고드린 만큼 올해 안에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박명수는 1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라디오로 한 곡만 틀 수 있다면 아이유와 지드래곤 중 누구의 노래를 틀 거냐"라는 청취자에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명수는 "(아)이유야 미안하다"며 지드래곤을 선택했다.
이어 박명수는 "지드래곤이 다다음달에 나온다. 덕 좀 봐야한다. 아이유는 내년 봄에 나온다. 지드래곤은 조금만 더 해주면 곧 나올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6월 대전 카이스트(KAIST) 본원 류근철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에서 컴백에 대해 "곧"이라고 답했다.
또 tvN 예능 '밥이나 한잔해'에서 "이제 본업을 해야 할 거 같다"며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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