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이 이사한 새집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29일 "이사하고 둘째 날. 노을 맛집 예약인 뉴하우스에서 아이들 오기 전 숙원사업인 이불&베개커버 빨래해서 넣고 겨우 화장실1의 선반 반과 펜트리2의 1/5과 다인이가 잘 옮겨달라 신신당부한 인형존을 정리한 후 오늘의 남은 정리는 내일로 미루고 어제 오늘 마신 맥주와 막걸리를 반성하며 요즘 즐겨 마시는 차를 우려 얼음컵에 담아두고 밀린 책을 곁에 두고 냅다 누워버리기. 느린 내가 너무 싫지 않은 요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지윤의 새 집 구석구석이 담겼다. 넓은 창 가득한 숲뷰를 자랑하는 박지윤의 집은 아름다운 노을이 한눈에 보여 벌써부터 '노을 맛집'을 예약했다.
펜트리엔 음식들이 가득 찼고 딸 다인이의 방에는 인형들도 가지런히 놓여있는 모습. 아이들이 아빠 최동석과 여행 가있을 동안 박지윤은 빠르게 이사를 끝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지윤은 최동석과 결혼, 슬하 두 아이를 두고 있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양육권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동석은 현재 박지윤 명의의 집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이 알려졌다. 이에 최동석은 TV조선 '이제 혼자다'를 통해 이사 계획을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