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오늘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단 하나의 황금 가면을 거머쥘 복면 가수가 공개된다.
오늘, 한국 방송 역사의 산증인이자 수많은 배우의 롤모델 및 멘토로 큰 사랑을 받는 국민 배우 이순재가 <복면가왕>에 깜짝 등장한다. 바로 평소 절친한 복면 가수를 응원하기 위해 영상 편지를 보내온 것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원로 배우의 위엄에 모두가 박수를 보낸 데 이어 그가 이 복면 가수에 대해 "전 국민이 아는 히트곡을 보유한 실력자"라고 밝혀 판정단의 열띤 추리가 이어졌다.
한편, 주체할 수 없는 끼와 무한 긍정 에너지로 가요계와 예능계를 주름잡은 가수 조권이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한다. 바로 한 복면 가수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기 위해 전화 연결에 응한 것이다. 그의 목소리가 녹화장에 울려 퍼지자 전화 너머로도 느껴지는 파워 'E'의 열정과 에너지로 녹화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 특히 그는 이 복면 가수에 대해 "저를 능가하는 끼를 지닌 분"이라고 밝혀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동양인 최초'의 기록을 보유한 초특급 아티스트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녹화장을 가득 메우는 파워풀한 고음에 모두가 전율했다. 이어 이 복면 가수가 놀라운 기록을 가진 글로벌 스타임이 공개되자 모두의 이목이 쏠렸다.
가왕 '헤라클레스'와 실력파 복면 가수들의 가창력 대결은 오늘 오후 6시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