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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서인국 다음은 도영? 월드게이 플러팅→"오래 못살것 같아" 생존먹방('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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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안재현이 월드게이의 생존먹방을 펼쳤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재현의 충격적인 건강 상태가 공개됐다. 안재현은 의외로 땀이 많은 체질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공감했지만, 키와 코쿤은 "누나 때문에 춥다"고 토로했다. 이때 도영이 "살짝 춥다고 생각했다"고 거들자 안재현은 "혹시 손발도 차갑냐"며 도영의 손을 자신의 목에 갖다 댔다. 이를 본 박나래는 "뮤직비디오 3편"이라고 호들갑을 떨었고, 전현무는 "자제해"라고 만류했다.

안재현은 최근 케이윌의 신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에서 서인국과 호흡을 맞추며 '월드 게이'로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이어 공개된 일상에서 안재현은 실내에서도 땀을 뻘뻘 흘리고,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지치는 모습을 보였다. 반려묘 안주의 간식을 챙겨주는 것조차도 힘겨워했다.

결국 안재현은 한의원을 방문했다. 그는 "저와 연인이 된 지 7년"이라며 '인연'을 '연인'으로 잘못 말하는 실수를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안재현은 1m86의 큰 키임에도 체중은 69.8kg 밖에 되지 않았다. 2년 전 75kg였던 것과 비교해 6kg이나 감소했고, 체지방량도 7.9kg 밖에 되지 않았다. "몸이 전쟁 중"이라는 의사의 말에 충격을 받은 안재현은 "저 얼마 못 살 것 같다"며 놀랐고, 오리백숙으로 몸보신에 나섰다.

평소 소식좌로 유명한 그는 전투적으로 오리백숙을 먹었고, 박나래는 "음식을 즐기기보다는 생존을 위해 먹는 느낌"이라며 안타까워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