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방향성 고민, 레이디 가가 스타일리스트와 협업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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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새 앨범을 소개했다.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엔하이픈의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선우는 "'블러드' 시리즈에 이은 새로운 시리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제이는 "멤버 모두 앨범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많은 욕심과 보였다. 전원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뜻깊고 많은 마음이 담겼다"고 소개했다.

희승은 "방향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각 곡마다 다른 주제와 그에 어울리는 색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제이크는 "(레이디 가가 스타일리스트인)니콜라 포미체티와 함께 했다. 색다른 경험이었다. 새 콘셉트를 보여 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는데 평소와 다른 달달한 분위기의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자신했다.

엔하이픈은 12일 오후 1시 '로맨스 : 언톨드'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XO(Only If You Say Yes)'는 특별한 네가 허락하기만 한다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소년의 마음을 로맨스 판타지로 풀어낸 팝 장르의 곡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