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정경호가 여동생의 얼굴을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3일 정경호는 "아빠랑 지나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아버지 정을영PD와 미모의 젊은 여성과 함께 인생네컷을 찍은 정경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다정한 선남선녀와 정을영PD의 모습에 팬들은 "지나가 누구예요?"라고 물었고, 또 다른 팬들은 "친 여동생"이라고 답해줬다.
정경호의 여동생 정지나 씨는 승무원으로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184cm인 정경호에 못지 않은 큰 키에 청순하고 귀여운 마스크로 여배우 뺨치는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졍겅호는 아버지와 함께 설악산국립공원에 간 사진을 인증하기도 하고, 여동생과 함께 바닷가를 찾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사진을 본 동료배우 이상엽은 "와 너 감성..와"라며 정경호의 사진 센스를 칭찬했다.
네티즌들은 "정경호의 오랜 공개 연인 수영에 정을영PD 연인 배우 박정수씨까지 왔으면 완벽한 가족사진" "여동생 키와 비율 여배우 느낌" "행복한 가정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연예계 장수 커플인 정경호와 수영은 지난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 2014년 1월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경호와 수영이 호주 시드니에서 여행 중인 모습이 공개되며 12년째 건재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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