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대동병원은 지난 29일 부산롯데호텔 41층 에메랄드룸에서 열린 '2024 부산광역시병원회 정기총회'에서 이광재 병원장이 대한병원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1979년 창립된 부산광역시병원회는 대한병원협회 부산지부로 부산광역시 소재 대학병원, 종합병원, 병·의원 등이 보건의료 발전과 지역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병원장은 '누구나 같은 수준의 의료 혜택을 받아야 한다'라는 초대병원장 고 박영섭 박사의 정도경영·적정진료 신념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건강 증진 및 의료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한병원협회장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철 부산광역시병원회장(고려병원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부산시장상(김성수 인제대해운대백병원장,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부이사장) ▲대한병원협회장상(이광재 대동병원장, 김문찬 힘내라병원장) ▲부산병원협회장상(박연심 삼육부산병원 총무부장, 이용희 세화병원 연구원, 최인주 센텀종합병원 간호부장) 등이 수상했다.
이광재 병원장은 "지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임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산의료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년간 부산 의료계를 위해 힘쓴 김철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제14대 박종호 신임 회장(센텀종합병원 이사장)의 취임사를 듣는 등 노고의 감사함과 새로운 출발에 대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