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블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팀의 통산 15번째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첼로티 감독은 결승전을 하루 앞둔 31일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팀 전체가 집중하고 있다. 우리 자신들이 가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자신감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중 가장 중요한 경기이다. 상대를 최대로 존중하면서 적절한 방식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UCL 최다 우승팀이다 총 14차례 우승했다. 준우승도 3번 했다. 팀에 '챔스 DNA'가 있다는 평가를 듣는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에 대해 "우리는 이런 성격의 경기를 준비하는 것을 즐긴다"면서 "우리 선수들도 자신감에 넘친다. 선수들은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