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2024년 제19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에 열린 제19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용인 수지구 리틀야구단이 5대0으로 분당구B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도미노피자에서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21팀, 1500여 명이 참가했다.
용인 수지구 리틀야구단은 2회 1사 2루 상황에서 김태민의 우전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상대팀 투수 보크로 결승점을 만들고 이주현의 중전안타로 추가점을 만들었다.
5회 이현준의 적시타와 유현준의 투런포가 터졌다.
선발 김태민 3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주원이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보여줬다.
용인수지구 안경환 감독, 성남분당구B 김광림 감독이 이번 대회 감독상을 수상했다. 모범상에는 용인수지구 유현준이, 장려상에는 성남분당구B 이지운이 차지했다.
안경환 용인 수지구 리틀야구단 감독은 "힘든 훈련을 참고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 같이 도와준 코칭스태프들에게도 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모범상을 유현준은 "팀이 우승도 하고 모범상도 받게 되어서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훌륭한 야구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