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25세 연하와 6년 전 4혼에 성공한 배우 박영규가 마성의 매력을 자랑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이슈 업고 튀어' 특집이 방영됐다. 게스트로는 배우 박영규와 가수 장수원, 송지은, 박지현이 출연했다.
박영규는 "MBC 예능은 오래 전 '무릎팍도사' 이후 처음이다. 적응이 안 된다"고 털어놨다.
MC 김구라가 "오늘 4혼 홍보하러 나오신 것은 아닌 것 같고"라며 농담을 던지자 박영규는 "홍보는 아니지. 오히려 부끄러운 일이야"라며 멎쩍어했다.
이어 박영규는 김구라에 "(결혼) 두 번째지? 날 놀리는 것 같기도 하고. 정식으로 두 번 했어?"라며 응수해 웃음을 샀다. 김구라는 이에 "정식 말고 또 있냐?"고 묻자 "등기를 올렸어?"라며 구체적인 질문을 던졌고 김구라는 "당연히 애가 있는데, 그리고 등기가 아니라 등본 아니냐?"라고 답해 또다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