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나잇살 고민하더니, 2㎏찐게 이 몸매라니 놀랍다.
고소영은 23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짧은 시간 알차게 보낸 Hong kong. 많은 추억이 생긴 소중한 여행. 매일 2만보씩 걷고도.. 2키로나 쪘지만 후회 없는 먹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올렸다.
홍콩 여행 중인 고소영은 C사 로고가 눈에 들어오는 패션으로 아름다움을 뿜냈다. 특히 51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자태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고소영은 지난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최근 고소영은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채널에 출연해 "연기를 안 하는 게 아니고,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것도 있다"라며 "다시 연기를 하면 어떤 역할을 하고 싶냐"라는 오은영의 질문에 "아주 큰 역할은 아니어도 임팩트 있는 역할이면 좋겠다. 독특한 엄마 같은 역할"이라고 답했다.
이어 "사람들이 보기에 40㎏대 같다고 하는데 결혼해서 40㎏대였던 적이 없다. 보이는 데가 말라서 그런다. 나이 들면 왜 살이 찌나. 정말 억울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