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류수영이 경비 소장님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의 역대급 명작 '평생육개장'이 공개된다. 레시피 연구만 3년 걸렸다는 류수영의 역작 '평생육개장'이 어떤 맛일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경비 소장님이 인정한 찐(?) 동대표 류수영의 미담도 쏟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편스토랑' 본방송이 주목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류수영은 "오늘은 뚝배기에 드려야지"라며 김치와 정체불명의 음식을 야무지게 포장했다. 이어 류수영은 "제가 '편스토랑' 레시피 연구할 때마다 집중적으로 배달가는 곳이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류수영이 도착한 곳은 어남댁네 경비 소장님이 계신 곳이었다. "소장님!"이라며 반갑게 인사한 류수영은 정성스레 포장해 온 음식을 오픈했다.
이어 류수영은 "드시고 어제 거보다 맛있는지 한 번 말씀주세요"라고 했다. 알고 보니 수많은 어남레시피의 숨은 공신 시식 요원이 경비 소장님이었던 것. 경비 소장님은 "음식만 하면 가져오신다"라며 "소고기 미역국, 돼지고기 불백, 닭볶음탕, 날개치킨…" 등 그동안 맛본 류수영의 요리들을 언급했다. 또 "너무 감사하다. 명절이면 꼭 선물도 주신다"라고 동대표 류수영의 미담을 계속 공개했다. 갑작스러운 미담 파티에 류수영은 민망한 듯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시작된 경비 소장님의 시식 타임. 류수영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경비 소장님이 류수영의 따뜻한 한끼에 어떤 맛 평가를 했을지 '편스토랑'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비 소장님도 맛본 류수영의 역작 '평생육개장' 레시피도 공개됐다. 류수영은 "레시피 연구만 3년 걸렸다"라며 "지금까지 한 국 요리 중 평생육개장이 1등"이라고 자부해 더욱 기대를 높였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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