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할리우드 액션 영화 찍고 있는 줄?! 군대가서 75㎏ 벌크업에 성공했다더니, 남성미 뿜뿜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특수임무대(SDT) 흑복을 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자 전투복 입은 방탄 뷔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캡처본이 여러장 올라왔다.
'군사경찰' 패치가 붙은 흑복을 입고 있는 뷔는 마스크를 착용했음에도 '넘사벽'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영상에서 시가지 전투 사격 훈련 중인 모습 등을 보여준 뷔는 능숙하게 총기를 다루며 쏠 때마다 목표물을 명중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뷔의 훈훈 군생활 목격담이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글을 올린 작성자는 "뷔에게 사인을 받으려고 포스트잇에 이름을 적어 들고 가면 '간부는 5장, 조교는 2장만 해준다'고 하더라. 조교는 '뷔에게 그냥 사인을 받을 수는 없다'고 한다. 조교는 퀴즈를 풀어서 맞혀야 사인을 해준다더라. 퀴즈 내용은 'BTS 멤버들의 이름은?' 'BTS 노래의 제목은?' 이런 식이다"라며 이어 "만약에 정답을 못 맞히면 옆에 있는 조교들이 팔짱을 끼고 연행해서 쫓아낸다고 한다"라고 전하며 웃음을 안겨줬다.
한편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지원해 합격했으며, 강원도 춘천 육군 2군단 쌍용부대로 자대를 배치받고 복무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