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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 수직 상승"…수호→김민규, '세자가 사라졌다' 현장 비하인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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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참신한 소재와 흥미진진한 서사로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성공으로 이끈 박철, 김지수 작가가 다시 만난 작품이다. 여기에 '킬미, 힐미',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스펙터클과 따스함을 모두 잡은 연출로 인정받은 김진만 감독이 합세해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사한다. 특히 '세자가 사라졌다'는 장르 불문,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가 출연 소식을 알리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세자가 사라졌다'의 현장을 생생히 담은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먼저 보쌈으로 인해 일생일대의 위기를 겪게 되는 세자 이건 역의 수호는 진중한 표정으로 열연을 펼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호는 데뷔 이후 첫 사극 주연을 맡아 매 촬영에 열정을 쏟아부으며 현장의 중심을 잡은 채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홍예지는 고운 빛깔의 한복과 다소곳한 포즈로 최명윤에 완벽 빙의한 모습으로 이목을 끈다. 홍예지는 톡톡 튀는 성격을 가진 최명윤과 마찬가지로 팔색조 매력을 뿜어내며 현장을 화사하게 만들고 있다.

명세빈과 김주헌은 김진만 감독과 다정히 대화하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명세빈은 기품 있는 모습으로 은은한 미소까지 드리워 대비 민수련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김주헌은 티저 속에서 볼 수 있던 카리스마 넘치는 최상록과는 다른 밝은 웃음을 지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명실상부 관록의 연기력으로 수호, 홍예지, 김민규와는 또 다른 '막강 케미'를 과시하며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민규는 '조선 상남자' 도성대군 역으로 현장에 에너지를 선사한다. 김민규는 더욱 높은 몰입도를 위해 김진만 감독의 디렉션에 집중하며 캐릭터에 대한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 김민규는 언제 어디서나 연기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으로 스태프들의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세자가 사라졌다'는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만든 웰메이드 사극"이라는 말과 함께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가 피땀 흘려 기울인 노력이 작품에서도 오롯이 묻어나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오는 4월 13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