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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두 차례 슈팅, GK 선방' PSG 0-1 바르셀로나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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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강인(PSG)의 두 차례 슈팅이 모두 골키퍼에게 걸렸다. PSG는 바르셀로나에게 0-1로 뒤진 채 전반을 끝냈다.

PSG는 10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고 있는 바르셀로나와의 2023~2024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0-1로 리드를 내준 채 전반을 마쳤다.

전반 5분 음바페가 문전 안 왼쪽 코너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수비수 맞고 굴절됐다. 그러자 바르셀로나가 찬스를 맞이했다. 전반 6분 PSG의 뒷 공간을 뚫었다. 돈나룸마가 일찍 나와 볼을 막았다. 이에 PSG는 뎀벨레가 오른쪽을 흔들다 이강인에게 패스했다. 이강인이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 품에 안겼다. 전반 10분에는 아센시오가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가 잡았다.

전반 20분 바르셀로나의 하피냐가 드리블로 치고들어간 후 슈팅을 시도했다. 굴절됐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레반도프스키가 헤더를 시도했다. 돈나룸마 골키퍼 넘어 골문 안으로 향했다. 이를 멘데스가 걷어냈다.

전반 28분 이강인이 찬스를 만들었다. 음바페의 패스를 받아 문전 안 오른쪽 코너에서 그대로 슈팅했다. 골키퍼가 쳐냈다.

전반 37분 바르셀로나가 선제골을 넣었다. 레반도프스키가 하프라인에서 볼을 잡아 치고 들어갔다. 오른쪽으로 달려들던 야말에게 패스했다. 야말이 다시 레반도프스키에게 크로스했다. 돈나룸마가 쳐내려고 나왔다. 이 볼이 지나갔다. 하피냐가 볼을 잡고 그대로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PSG가 계속 점유율을 올렸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수비진을 흔들기는 역부족이었다. 전반 종료 휘슬이 울렸다. 전반은 바르셀로나의 리드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