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이 제주도의 풍광 속에 달달한 부부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29일 이효리는 SNS에 이상순과 함께 야외에서 브런치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013년 결혼해 올해로 결혼 12년차를 맞는 두 사람은 여전한 신혼같은 분위기로 애정어린 시선을 나눴다.
지난 26일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마지막 녹화를 마치고 바쁜 서울 일정을 꽤나 정리한 이효리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제주에서 남편 이상순과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 모습이다.
최근 이효리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민낯을 공개하며 시술이 불편한 마음을 전한 바 있고,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을 생각하며 '레드카펫' 녹화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가 MC를 맡은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29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이효리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JTBC '엄마, 나랑 단둘이 여행 갈래?'(가제)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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