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한혜진이 딸과 단둘이 뮤지컬 데이트를 즐겼다.
한혜진은 22일 "뮤지컬 'school of rock(스쿨 오브 락)'. 오랜만에 시온이랑 데이트. 공연 끝나기 전에 갈 수 있어서 정말 감사"라며 행복해했다.
이어 "아이들 한 명 한 명 어쩜 그렇게 다 잘하고 사랑스럽고 귀여운지. 시온이가 인터미션 포함 160분 긴 공연은 처음인데 진짜 즐거웠고 또 보고 싶다고 하네요. 아이와 함께 보기 참 좋았던 공연"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한혜진은 딸 시온 양과 찍은 셀카도 공개했다. 한혜진은 어떤 각도에서도 굴욕 없는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시온 양의 얼굴은 스티커로 가려졌지만, 남다른 외모를 자랑하는 엄마와 아빠를 닮은 분위기는 감출 수 없는 듯하다.
사랑스러운 모녀의 투샷에 남편 기성용은 "나도 끼워줘"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한혜진은 "기 씨 둘이 다녔으면 좋겠어. 제발"이라는 답글을 달았다.
앞서 한혜진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시온 양의 외모에 대해 "엄마, 아빠를 진짜 반반 닮았다. 눈은 원래 쌍꺼풀이 없었는데 크면서 생겼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박하선은 시온 양의 외모를 극찬하며 "언니 닮아서 진짜 예쁘다"며 "외모에 재능이 있다. 평범하게 살 수 없다. 얼굴 보고 평범하게 살기는 힘들겠다 싶었다"며 감탄해 화제가 됐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