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팀당 68~70경기를 소화한 NBA. 정규시즌은 82경기다. 주간 파워랭킹이 발표됐다.
보스턴 셀틱스가 1위를 차지했다. 덴버 너게츠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그리고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각각 2, 3, 4위에 올랐다.
미국 CBS스포츠는 22일(한국시각) '55승14패로 30개팀 중 최고의 승률을 올리고 있는 보스턴 셀틱스가 주간 파워랭킹 1위를 차지했다. 제일런 브라운은 이번 주 평균 34득점을 기록했고, 3점슛 성공률은 무려 53%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덴버는 1계단 하락한 2위에 올랐다. 4계단 상승한 미네소타의 약진도 임팩트가 있다.
미네소타는 에이스 빅맨 칼 앤서니 타운스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이 매체는 '앤서니 에드워즈는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존 콜린스를 상대로 올 시즌 가장 강력한 덩크를 꽂았다'며 '에드워즈를 중심으로 미네소타는 여전히 강력하다'고 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팀들이 대거 상위권에 등극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뉴욕 닉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각각 5, 6, 7위에 올랐고, 새크라멘토 킹스, 밀워키 벅스, 댈러스 매버릭스, 올랜도 매직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LA 클리퍼스는 8계단 하락한 12위, 피닉스 선즈 역시 8계단 떨어진 13위에 랭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주와 동일한 17위, LA 레이커스는 8계단 하락한 18위에 그쳤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NBA 주간 파워랭킹
순위=팀명
1=보스턴
2=덴버
3=미네소타
4=오클라호마
5=클리블랜드
6=뉴욕
7=뉴올리언스
8=새크라멘토
9=밀워키
10=댈러스
11=올랜도
12=LA 클리퍼스
13=피닉스
14=인디애나
15=필라델피아
16=마이애미
17=골든스테이트
18=LA 레이커스
19=휴스턴
20=시카고
21=유타
22=애틀랜타
23=포틀랜드
24=샌안토니오
25=브루클린
26=샬럿
27=멤피스
28=디트로이트
29=토론토
30=워싱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