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현우 목꺾고 도전!"
시청률 대박친 화제의 김수현 김지원의 키스신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달리 시청률 고공행진이 아닌듯, 카메라 뒤 케미가 장난 아니다.
19일 tvN 드라마 채널에는 '[메이킹] 플러팅 발사♥ 아슬아슬 김수현x김지원 부부의 티키타카 가득한 3-4화 비하인드'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키스신 촬영에 앞서 김지원과 김수현은 카메라 위치에 맞춰 얼굴 각도 등을 챙기는 모습. 감독이 김지원에서 "현우 목 잡죠"라고 주문하자, 김지원은 김수현의 목을 다정하게 잡았고 "거기서 현우가 목을 꺾어주면 되죠"라는 감독의 주문에 맞춰 연습을 하다가 마음의 준비가 끝난 듯 "도전"을 외치기도.
이어 김수현은 시한부 병을 가족에게 숨기는 김지원에게 걱정의 긴 대사를 하다가 실수하자 "얼굴 빨개졌어요. 죄송합니다"라고 당황했다. 이에 김지원은 빨개진 김수현 얼굴을 부채질 해주면서, 김수현이 물잔을 거꾸로 해서 주는 장난을 치자 그대로 받아주기도. 두 배우의 장난기 넘치는 환상 케미에 오히려 감독이 "이런거 받아주지 말라고"라며 놀렸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3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1.1%, 최고 13%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9.6%, 최고 11.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17일 방송된 4회 시청률 또한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9%, 최고 15%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3%, 최고 14%를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