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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고우림, '3.1절 기념식' 애국가 제창…늠름한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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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지승현과 군 복무 중인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3.1절 기념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1일 유관순기념관에서 진행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이 KBS 1TV, MBC, SBS 등을 통해 생중계 됐다.

이날 기념식은 '자유를 향한 위대한 여정, 대한민국 만세'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한 사회 각계 대표, 주한 외교단, 시민, 학생 등 약 1200명이 자리에 참석했다.

특히 배우 지승현은 이번 기념식에 국민의례에서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그는 현재 KBS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양규 장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후 애국가 제창에는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노래를 통해 빛을 선사하는 강상민 성악가와 국방부 성악대대가 등장해 애국가를 4절까지 제창했다.

이 가운데, 국방부 성악대대의 일원인 고우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가 출신으로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피겨 퀸' 김연아의 남편이다.

한편 고우림은 지난 2022년 10월 전 피겨스케이팅선수 김연아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11월 20일 육군 현역 입대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