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위성우 감독 300승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우리은행은 30일 '2월 3일 오후 6시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BNK와 경기에 앞서 WKBL 역대 최초 300승을 달성한 위성우 감독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경기 시작에 앞서 위성우 감독의 300승 달성 헌정 영상을 공개한다. 홈팬들과 함께 축하하며 구단은 숫자 '300' 이 새겨진 순금 기념패를 전달한다.
또한 홈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위성우 감독 300승 달성을 축하하는 '이벤트유니폼' 을 입고 경기를 치르며, 추첨을 통해 해당 유니폼은 관중에게 전달해 드릴 예정이다.
위성우 감독은 지난 25일 삼성생명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300승(82패) 고지를 밟았다. 위 감독은 2012년부터 우리은행을 지휘했다. 2012~2013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6연패를 달성하는 등 우리은행을 최강팀으로 만들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