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우리 한소희에게 왜 이런 과한 전신 시스루룩을?!
한소희의 디올 패션쇼 의상이 화제다. 거의 사각 수준 언더웨어를 연상케하는 블랙 이너가 한소희의 매력을 반감시킨다는 평.
한소희는 21일(현지시각) 디올 오뜨꾸뛰르 SS24 컬렉션 쇼에 참석,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포토존에선 과감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재킷에 살짝 시스루룩을 노출했는데, 알고보니 이날 한소희 의상은 상당히 파격적인 전신 시스루룩. 속에 브라톱과 언더웨어 하의 수준의 블랙 이너를 입고 몸매가 드러나는 과감 노출패션을 택했다.
실제 패션쇼 모델도 한소희와 거의 비슷한 착장을 했다. 가방 등 소품이 달라졌을 뿐 같은 재킷에 같은 블랙 롱원피스를 입었다. 그러나 모델의 경우 숏커트의 상당히 보이시한 느낌에 볼드한 디테일의 슈즈로 시선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반면 너무나 러블리하고 여성적인 매력의 한소희의 경우 사각라인의 이너웨어에 오히려 시선이 집중되면서 민망함을 불러일으킨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한편 한소희는 프랑스로 출국전 공항패션에선 자신만의 컬러로 극강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