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일 오후 8시30분에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타르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한국(원정)-요르단(홈)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0회차를 19일 오후 2시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10회차에서 한국(원정)-요르단(홈)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은 ▶103번(일반) ▶104번(핸디캡) ▶105번(소수핸디캡) ▶106번(언더오버)의 네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발매 개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이며, 경기 시간 10분 전인 20일 오후 8시20분까지만 구매가 가능하다.
스포츠토토의 대표 게임인 프로토 승부식에서는 최근 고배당 적중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2023년에는 98만배 적중에 성공한 적중자가 나왔으며, 올해는 각각 37만배와 8만배를 맞힌 참여자들이 등장했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10회차에서도 대한민국(원정)-요르단(홈)전을 중심으로 프로토 승부식의 다른 스포츠 경기들과 조합을 한다면, 고배당 적중과 관전의 재미, 두 가지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지난 15일 한국 대표팀은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서 바레인을 3대1로 제압했다. 이강인(파리생제르망)의 활약이 가장 빛났다. 중원에서 송곳 같은 패스를 찔러 넣는 모습을 수 차례 보여줬고, 후반전에는 결승골에 쐐기골까지 멀티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2차전에서 만날 요르단은 FIFA랭킹 87위다. 1차전 상대인 바레인(86위)과 큰 차이가 없다. 결국 이번 경기도 바레인전과 비슷한경기 양상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역습 시에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 바레인처럼 요르단의 공격력도 무시할 수 없다. 1차전서 말레이시아와 만난 요르단은 4대0 대승을 거뒀다. 따라서 이번 요르단전 역시 바레인전 못지 않은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 같다. 이강인 손흥민 이재성 황인범 등의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한국(원정)-요르단(홈)전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매치 2회차도 20일 오후 8시20분까지만 발매된다. 타 경기들과의 조합으로 배당률을 높이는 것보다 이번 경기의 전후반 득점을 맞히는 것에 더 즐거움을 느끼는 스포츠팬들이라면, 축구토토 매치 2회차를 구매하면 된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아시안컵의 열기가 계속 올라가고 있다. 고배당이 터지고 있는 프로토 승부식에 도전해 아시안컵을 더욱 박진감 있게 즐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원정)-요르단(홈)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들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