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덱스가 생애 첫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15일 덱스의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세번째 잔, 신인상 받고 비오는 날 김치전에 막걸리는 국룰이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2023 MBC 연예대상'에서 MC는 물론 신인상을 차지하며 지난 2023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덱스. 이에 회사 팀장은 덱스에게 신인상 축하 기념 케이크를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덱스는 팀장과 술 한잔 걸치며 활약했던 2023년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연말에 생애 처음으로 생방송 MC를 맡았던 덱스는 "떨려 죽는 줄 알렸다. 실수를 많이해서 너무 아쉽다. 시간을 되돌려서 다시하고 싶다. 긴장해서 그런지 프롬프터도 잘 안 보이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신인상 수상에 대해 "진짜 기대 안하고 있었다. 그런데 부담이 느껴졌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덱스는 "사주를 보고 왔는데 2024년은 저라는 캐릭터가 결정되는 시기라고 하더라. 이것저것다 도전해보라고 하더라. 그래서 연기도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새해 목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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