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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측 "RM·지민·뷔·정국 신병교육 수료식 현장 방문 삼가주길"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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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측이 멤버 RM, 지민, 뷔, 정국의 신병교육 수료를 앞두고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며 당부했다.

15일 빅히트 뮤직 측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지난 12월 팬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응원 덕에 방탄소년단 RM, 지민, V, 정국은 입대 후 신병교육 수료를 앞두고 있다"며 팬들의 협조를 부탁하는 공지를 게재했다.

소속사는 "군 부대는 일반 장병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며 군사 훈련을 위한 공간이다. 팬 여러분의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어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대신 소속사는 해시태그를 활용해 메시지를 남기면 아티스트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소속사는 신병교육 수료식 관련해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 바라며, 방탄소년단을 향한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며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11일 RM과 뷔는 충남 논산 훈련소로, 12일에는 지민과 정국이 경기도 연천 소재 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동반 입대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목표로 전원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가운데 지난 2022년 12월 팀내 첫 번째로 군 복무를 시작한 맏형 진이 6월 12일 육군 만기 전역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다음은 빅히트 뮤직 공식 입장 전문

[공지] 방탄소년단 병역 의무 기간 중 팬 대상 안내 (RM, 지민, V, 정국)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항상 방탄소년단을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12월 팬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응원 덕에 방탄소년단 RM, 지민, V, 정국은 입대 후 신병교육 수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결같은 팬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아티스트의 병역 의무 이행 기간 중 추가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군 부대는 일반 장병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며 군사 훈련을 위한 공간입니다. 팬 여러분의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어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아티스트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실 때에는 위버스 내 해시태그 #Dear_RM_from_ARMY, #Dear_Jin_from_ARMY, #Dear_SUGA_from_ARMY, #Dear_jhope_from_ARMY, #Dear_Jimin_from_ARMY, #Dear_V_from_ARMY, #Dear_JungKook_from_ARMY 를 활용해 메시지를 남겨 주시면 아티스트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당사가 지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신병교육 수료식 관련 당부 말씀드립니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 바라며, 방탄소년단을 향한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탄소년단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당사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