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F 판타지 액션 영화 '외계+인'(최동훈 감독, 케이퍼필름 제작) 2부가 지난 10일 개봉 첫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기대를 모은 '외계+인' 2부가 개봉 첫날 9만44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위시'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등 쟁쟁한 국내외 경쟁작들을 압도적인 수치로 제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것으로, 새해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훈풍을 불어넣을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더해 더욱 깊어진 케미와 고려와 미래를 오가는 다채로운 볼거리, 대단원의 완벽한 마무리를 향한 관객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어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가 이룬 뜨거운 한국 영화 흥행 열기를 이어갈 '외계+인' 2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외계+인' 2부는 CGV 골든 에그지수 93%를 기록하며 실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을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이처럼 관객들의 끊임없는 극찬과 함께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외계+인' 2부는 새해 극장가에 멈출 줄 모르는 흥행 돌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진선규 등이 출연했고 '타짜' '전우치' '도둑들' '암살'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