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일일자선카페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키움.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이 한 시즌동안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한 일일자선카페 행사를 진행했다.
키움 선수단은 3일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오후 12시부터 6시30분까지 일일카페를 열었다. 한 타임에 2시간씩, 총 3회차에 걸쳐 팬들을 만났다. 특히 1회차 첫 번째 만남은 정규시즌 이벤트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에 당첨됐던 팬 20명이 혜택을 누렸다. 2, 3회차는 사전 이벤트에 당첨된 200명의 팬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키움을 대표하는 스타들인 송성문, 김혜성, 김재웅, 이주형 등 23명의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선수들은 직접 주문을 받고, 서빙도 하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애장품 경매, 사인회, 기념 촬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날 모아진 수익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유소년 야구 선수들을 위해 사용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