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윤남기가 이다은의 매니저를 자처하는 이유를 밝혔다.
6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서는 '회사 안 다니는 남편의 밥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남기는 직업이 뭔가요?'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늘은 N잡러 남기의 숨가쁜 48시간을 꽉꽉 담아봤습니다. 스케줄 빽빽하니까 잘 따라오세요!!"라는 설명과 함께 윤남기와 이다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윤남기는 이른 아침 딸 리은 양을 등원 시킨 후, 반려견 맥스의 발치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계획에 없던 맥스의 발치에 마음이 급해졌다.
이후 윤남기는 아내 이다은의 출근을 맡았다. 이다은은 "제 일정 소화하러 가는데 왜 남기님이"라고 하자, 윤남기는 "저는 매니저니까요"라며 웃었다. 이다은은 "저는 쇼핑 라이브 진행하러 간다"면서 "'왜 쟤는 남편 힘들게 하냐'는 분들이 계실텐데, (운전면허) 딴다고 하면 불안해하더라. 저를 욕하지 말아달라"며 아내 서포트가 업무 중에 하나 인 이유를 밝혔다.
메이크업을 받은 후 쇼핑 라이브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킨 윤남기는 늦은밤 퇴근길까지 책임졌다.
한편 최근 아이스크림 사업을 시작한 윤남기는 백화점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다은은 "오픈 첫날이라 저도 같이 가서 오빠를 보조할 생각이다"라며 동행한 이유를 밝혔다. 첫 아이스크림을 내돈내산으로 결제한 이다은은 "뭔가 더 고급스럽다"며 극찬했다.
또한 팝업에는 '돌싱글즈2' 동료인 유소민이 깜짝 방문했다. "팝업 소식을 보고 일하다가 아이스크림을 사러 나왔다"면서 10개를 결제하는 플렉스를 보였다.
이후 윤남기와 이다은은 저녁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야나'라는 후원의 밤 모임에 초대를 받았다"면서 신애라가 홍보대사로 있는 모임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