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 여파로 일요일 주요 프로그램을 대거 볼 수 없게 됐다.
1일 KBS2는 '1박 2일 시즌4', '열린음악회'에 이어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을 결방했고 SBS 역시 주요 예능을 줄줄이 결방했다. '인기가요', '런닝맨'에 이어 가수 임영웅이 스페셜 MC로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 '미운 우리 새끼'도 결방이 확정됐다. 지난달 18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 임영웅 출연분은 시청률 16.1%의 최고의 성적을 냈던 바. 이에 2주 연속 결방은 더욱 크게 다가온다.
MBC도 마찬가지다. '복면가왕'과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도 결방된다.
한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8일까지 열린다. 총 40개 종목에서 금메달 482개를 놓고 각 국가가 각축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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