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서연과 명세빈이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이어 '편스토랑'에서 재회한다.
1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이서연이 스페셜MC로 출격한다. 이서연은 최고 시청률 18.5%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엄정화(차정숙 역)의 딸로 등장, 크게 주목받았다. 특히 '편스토랑'에서 차정숙 딸 이서연과 명세빈(최승희 역)이 재회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 스페셜MC 이서연은 "'닥터 차정숙'에서 엄정화 선배 딸 이랑 역으로 인사드린 8년 차 배우 이서연입니다"라고 똑 부러지게 인사했다. 인생 첫 예능이라 떨린다는 이서연의 말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선배 배우인 류수영과 이정현은 이서연이 출연했던 영화 '우리들'을 언급하며 "연기 너무 잘하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이런 가운데 이서연과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함께 출연했던 명세빈이 편셰프로 등장하자 이서연은 더욱 반가움을 표했다고. 드라마 종영 이후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 이서연은 "드라마 끝나고 계속 명세빈 선배 꼭 한 번 뵙고 싶었다"라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이서연은 명세빈과 연기 호흡을 맞췄던 당시, 명세빈이 해준 배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명세빈이 이서연은 물론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책을 선물했다는 미담까지 공개해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과연 명세빈이 후배 배우 이서연에게 한 배려는 무엇일까. 명세빈이 이서연에게 전한 편지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편스토랑'에서 재회한 차정숙 딸 이서연과 최승희 선생님 명세빈의 이야기는 1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