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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강제 3일 휴식, 핵심 타자들에게는 보약 됐다…주전 유격수+포수 복귀[잠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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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3일 휴식을 취한 1위 LG 트윈스가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한다.

LG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맞대결을 펼친다. 두팀은 3연전 중 앞선 두번의 경기가 연이틀 비로 취소되면서 3일간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쉬었다.

LG는 선발 로테이션을 변경했다. 이정용 대신 케이시 켈리가 이날 롯데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로테이션은 변경했지만, 잔부상이 있었던 야수들에게는 휴식이 보약이 됐다.

최근 허벅지 근육통으로 관리를 받고 있던 주전 유격수 오지환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오지환은 5번타자-유격수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손목 부위가 좋지 않아 최근 결장했던 주전 포수 박동원도 7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한다.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박해민(중견수)으로 이어지는 베스트 라인업을 내세운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