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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갑질 논란' 이후..한승연과 제대로 썸 탄 '빈틈없는 사이'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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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지훈이 한승연과 다가오는 7월 쌈과 썸을 오가는 로맨스를 펼친다.

지난 7일 로맨스 영화 '빈틈없는 사이'(이우철 감독, 갤리온엔터테인먼트 제작)의 메인 예고 영상이 공개,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이지훈이 극장가에 설렘을 불어넣고 있다. 영화 '빈틈없는 사이'에서 뮤지션 지망생 승진 역을 맡은 이지훈은 한승연과 커플 케미는 물론, 인생 캐릭터 갱신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메인 예고 영상은 이지훈이 의문의 소리에 놀라 집밖으로 도망가는 장면으로 시작해 궁금증을 안겼다. 이지훈은 벽에서 계속 들려오는 소리에 "제가 이제 진짜 꺼내드릴게요"라며 망치로 벽을 부수려는 엉뚱한 승진의 면모부터, 벽 하나를 두고 라니(한승연)와 소음 전쟁을 펼치는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이지훈은 이웃집을 쫓아내려는 라니의 계획을 눈치채고 "나가려면 당신이 나가요"라며 굳세게 버티는 승진을 연기한 것은 물론, 점점 서서히 가까워지는 승진과 라니의 썸을 달달한 분위기로 그려내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이기도 했다.

'빈틈없는 사이'는 방음이 1도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과 피규어 디자이너의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지훈, 한승연, 고규필, 김윤성, 이유준, 정애연, 임강성 등이 출연했고 '사냥'의 이우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월 5일 개봉한다.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